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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교육을 갓 끝낸 미용인들이 처음 시작하는 되는 것은 바로 취업 또는 창업이다. 당연히 창업이라는 과정이 누군가 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1인헤어샵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르다. 기술을 배웠다면 공간만 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기에 처음에는 부푼 꿈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어떤 부분들을 갖추지 못하였기에 그들은 운영을 더 하지 못하는 것일까? 사실 3가지만 명확하게 기억하면 된다.

 

 

마케팅은 필수

요즘은 간판만 보고 찾아오는 손님은 없다.

가장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음식점을 가더라도 평점을 체크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신뢰하며 식당을 고르게 된다 학원들도 마찬가지다. 1인헤어샵이라고 다를까?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믿을 수 없는 곳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요즘 사람들에게는 극소수가 될 수 밖에 없다. 실력 있는 디자이너인지 어필을 해주고 혹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사람들을 올 수 밖에 없도록 해야 하기에 마케팅이라는 것은 꼭 필요하다. 당신이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고 하는 것은 남들보다 수 개월을 버리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부근을 방문하고 지켜보며 가격정책을 세우는 것 역시 처음 해야 하는 일이다.

 

 

1인헤어샵은 혼자 일해야 한다

1년 365일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연휴에는 쉬고 싶다

누군가 말한다 1인헤어샵이라 편하지 않은지. 하지만 실제로 보면 어떤 곳은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며 예약을 받으며 살아가기 다반사에 혼자 열고 닫는데 있어서 정리하는 시간 등으로 인하여 매우 바쁜 생활을 한다. 그렇지만 어떤 곳은 아예 문을 늦게 열기도 하고 제대로 운영이 안되어 손님들이 불편해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처음부터 혼자 일해야 한다는 것을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준비했기 때문이다.

결국 혼자서 한다는 것이 쉽고 편할 수 있지만 외롭고 불편한 하루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남성디자이너보다 여성디자이너의 경우 불편한 손님(?)들이 있을 수 있기에 내부CCTV를 잘 설치하거나 창을 유리로 하여 오픈 된 공간을 만드는 등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비용과 수익을 잘 계산하라

임대료부터 전기세까지 모든 게 나의 몫이다.

" 저 월 매출 2천만원정도에요 " 이 말을 듣고 빠르게 1인헤어샵 창업을 생각했다면 빠르게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 이유는 2천만원이라는 매출 내에서 비용을 전혀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용실이 강남에 있을 경우 월 300-500만원 정도의 임대료가 발생 할 수도 있고 시골에 있다면 50-100만원 수준의 낮은 금액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처음 집기를 구매할 때에 들어가는 비용들과 그 물건들이 점차 낡아가며 재산이 아니게 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인테리어 비용 역시 수 천만원이 들어갈 수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다시 '원상복구'해줘야하는 추가 비용이 될 수도 있다. 운영할 때 매달 들어가는 비용은 또 얼마일까? CCTV 매달 사용료, 고객 정보 관리를 위한 포스기 구매 , 정수기 혹은 식료품 비용(고객용), 관리비 등등 모든 것들이 들어갈 비용이다. 시작한다면 지금이라도 연습장에 작성해보자.

 

 

언제부터 나에게 진짜 '수익'이 될 수 있을지 계산해야 한다.

어려운 통계를 계산할 필요 없다. 그냥 전기세를 매달 1/30으로 나누듯 모든 비용들을 하루 하루 얼마나 쓰는지 얼마나 벌었는지 계산하자. 내가 번 돈의 값어치를 알아야 능률이 생기고 미래에 대해 계산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수 있다. 1인헤어샵창업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조금씩 편하게 당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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